임플란트는 이제 보편화한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일부 잘못 알려진 지식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늦추거나 더 큰 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청담 유씨강남치과에 따르면, 최근 청년층 연령대 치아를 잃은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청년층 환자들이 치아를 잃은 후 방치하다가 더 큰 치료기간과 비용이 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노화로 인한 혹은 치주염 등으로 치아를 상실해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노년층과 달리 젊은층은 운동이나 사고로 인해 치아를 잃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과 같이 선선한 날씨에는 자전거, 조깅, 농구, 등산 등 야외활동을 자주하면서 불의의 사고로 치아를 잃는 경우가 때때로 발생한다. 
 
그럼에도 치아를 잃은 후 곧바로 치과를 찾아 발치된 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를 의식적으로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임플란트는 노년층만 치료받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플란트 자체가 발치된 치아를 대신해 인공적으로 가장 자연스럽게 치아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개발된 치료법이란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유씨강남치과 정해웅 대표원장은 “만약 발치된 상황에서 빠진 치아를 재생하기 어렵다면 임플란트를 고려해야 한다.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한다면 안전하게 오랜 임플란트 치료 임상 경험을 갖고 있는 의료진과 사후에도 케어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임플란트 부작용에서 벗어나 오랜 수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