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수지 세수 셀카가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HAVE A GOOD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수지는 방금 세수를 마친 듯 화장기 없는 자연스런 모습이 담겨있다.

화려한 조명 속에 색조 메이크업으로 공연을 하던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달리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수지 세수 셀카를 본 네티즌들은 "자체발광 수지 셀카 환영", "수지는 무엇을 하던 팬들과 공유, 좋아요", "수지 세수 셀카, 덕분에 미소 지으며 즐겁게 하루 보낼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들에게 수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 그리고 솔직함" 이라고 말한다.

김희선 기지무나페스타 한국본부장이자 문화평론가는 "수지 씨는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면서 팬들에게 솔직하고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팬들에게 신뢰감과 호감을 선사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소통'은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고 안부인사를 하는 모습은 진정한 국민 첫사랑답다."고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얼마 전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있는 연예계 스마일녀?' 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로 수지가 선정된 바 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유씨강남치과(UC강남치과) 정해웅 원장은 "수지 씨는 아름다운 스마일 미소를 갖고 있다. 특히, 입술 사이로 보이는 가지런한 치아는 귀여움을 극대화시킨다. 수지 씨의 매력은 미소다. 자연스런 미소는 평소 긍정적인 생각, 가지런한 치아, 자주 웃는 습관을 갖고 있어야 상대방이 보기에 아름답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가 '해피투게더3'에서 중국요리 '토달볶'을 선보여 최고 요리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25일 수지는 '해피투게더3' 요리왕 특집에 출연해 멤버 페이에게 배운 요리, 토달볶을 공개했다. 수지가 만든 토달볶은 토마토와 달걀 볶음의 줄임말이다. 수지표 토달볶을 맛본 출연진 평가단(7명) 중 6명이 수지에게 표를 던졌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11호 메뉴로 수지가 선보인 토달볶이 선정되자 '미쓰에이' 신곡 '남자 없이 잘 살아'에 맞춰 애교댄스를 춰 남자 출연진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 밖에도 수지는 하하 결혼 소식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수지는 함께 출연한 하하에게 "사실 하하 오빠 결혼 이야기를 들었을 때 뭔가 배신감이 들더라"라며 "좋다고 하실 때는 언제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하하는 솔직하게 "수지 씨한테 이상형이라고 말했을때가 마지막"이라며, "이후 아내가 되는 별이에게 모든 걸 쏟아 부었다. 솔직히 수지는 고은이가 인정한 여인이다"라고 말했다.

방송 후 온라인 상에는 '수지 하하 배신감', '하하 수지', '수지 해피투게더', '하하 부인 별' 등 관련 검색어가 쏟아지고 있다.

[나눔뉴스 손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