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가 잇몸염증 질환을 갖고 있지만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정해웅 유씨(UC)강남치과 원장은 22일 "상당수 환자들이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상담 후 심각성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치간 칫솔과 치실은 치아와 치아에 존재하는 음식물 찌꺼기와 같은 부식물을 제거해준다"며 "탄산음료나 산성이 강한 주스류를 마신 후에는 물로 가볍게 세척 후 1시간 후 정도 양치지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평소 잇몸에 좋은 음식인 케일, 피망, 감귤, 사과, 딸기, 현미, 콩, 미역, 김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철현 기자 amaranth2841@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