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오성영 기자 = 서양을 막론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환한 미소.

청담동 유씨강남치과(UC강남치과)에 따르면, 환한 미소를 지으면 상대방에게 맑고 청초한 느낌을 준다. 특히, 웃음을 지을 때 입술 사이로 공개된 깨끗하고 가지런한 치아라인은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심어준다.

최근 사회적으로 첫 인상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과거에는 남녀가 첫 만남을 가질 때 첫 인상으로 상대방을 평가한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근래에는 비즈니스, 일상사등 포괄적으로 환한 미소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화제라던가 드라마 속에서 남녀 주인공이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즐겨 보게 된 대중들도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싶다며 치아교정 치료를 받는 사례가 증가했다.

유씨강남치과 정해웅 대표원장은 "과거에는 다수의 청소년들이 강압적으로 보호자의 손을 잡고 치아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치아교정 전문의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교정기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하지만 근래에는 반대다. 청소년들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서 치아교정에 대한 지식과 치아교정이 필요한 경우를 확인 후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정해웅 원장은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다. 과거와 달리 30,40대 직장인 남녀들이 치아교정과 미백을 상담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직장인들 역시 호감형 외모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대인관계가 많아지면서 자기계발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내원한 청소년들과 직장인들에게 치아교정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가장 많은 답변은 바로 외모 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자기 가치확보. 즉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 탈출 플러스 성공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한편 정해웅 원장은 "일반적으로 설측교정의 기간은 기존교정치료 기간과 큰 차이가 없으며 치아 상태에 따라 설측교정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편리한 장점을 많이 갖고 있지만 나이가 지나치게 어린 경우에는 일반 치아교정방법을 권한다. 이유는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작은 불편감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도 설측교정은 적합하지 않다. 치아 자체의 길이가 너무 짧은 경우에도 교정장치를 부착할 수 없을 때에도 일반 교정 장치를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