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이제 임플란트는 보편화된 치과 치료방법으로 정착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대중들이 임플란트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어떤 과정과 어떤 장점이 있는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임플란트 시술과정을 살펴보면 접수, 예진 및 검진, CT촬영, 치료계획 상담, 본뜨기, 임플란트 시술, 보철, 정기검진 사후 관리 순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예진 및 검진이 중요하다. X-ray를 찍고 환자의 구강과 건강상태를 살핀다. 특히,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질환이 있는지 그리고 임플란트 식립 일에 적합한 건강상태에 대해 체크한다. 흔히 임플란트가 매우 간단한 과정을 거쳐 식립을 한다고 하지만 이는 사전에 미리 정확하게 검사를 통한 준비 덕분이다.

다음은 치과용 CT 촬영을 통해 시술받는 부위와 정확한 진단 확인을 거친다. CT, 파노라마 촬영본을 보고 의료진과 치료방향을 상담한다. 임시 치아를 만들기 위해 치아 모양에 맞게 본을 뜨고 이후 사전 예약된 날에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임플란트 식립 후 6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임플란트는 인공 재질이기 때문에 세균이나 프라그로 인한 염증이 발생해도 전혀 느끼지를 못한다. 때문에 정기 검사를 통해 체크할 필요가 있다. 이는 임플란트 수명과도 연관이 있다. 어떤 환자분은 평소 술을 매우 좋아하시는데 임플란트 상담 후 그리고 식립 시까지 금주를 했다. 그런데 임플란트 식립 후 마음놓고 술을 마신다고 정기 검사 시 털어놓았다. 이는 임플란트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장점이 많은 임플란트. 정작 주변에 임플란트 장점에 대해 물어보면 자연스러워 편하다면서도 뭐라고 정확하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임플란트 장점은 다른 치아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치아 수명이 길어진다. 음식물을 씹는 힘이 자연치아와 거의 비슷하다. 이물감이 없어 편안하고 접착력이 자연치아와 유사하다.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주며 심미적인 부분이 매우 자연스럽다. 이로 인해 마음 놓고 웃고 대인관계에서 불편함이 없다.

마지막으로 식립할 주변 치아를 깎을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임플란트의 장점이다. 이제 혹시라도 주변에서 임플란트의 장점과 치료과정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글을 읽는 독자분이 설명해 주시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