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 연령이 증가하면서 임플란트 식립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청담동 유씨강남치과(UC강남치과)에 따르면, 건강보험 혜택 확대, 레저 활동 중 부상, 퇴직 후 재취업, 전문직종에 대한 호감형 외모 선호 등의 이유로 임플란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상에는 '당뇨병 임플란트 불가능하나요?', '임플란트 식립 시 당뇨병, 아스피린 환자 불가능한가요?', '아스피린과 당뇨병 관련 약품 복용 환자는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지요?' 등 관련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막연하게 임플란트를 받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약품이 있다면 반드시 임플란트 식립 상담 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최근 주변을 돌아보면 즐겨 먹는 약이 하나쯤은 있다. 그 중에서도 당뇨병 관련 약과 아스피린을 즐겨 먹는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당뇨병, 아스피린이 아니더라도 평소 고혈압, 황반변성과 같은 질환으로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한다면 임플란트 식립 전 반드시 치과에서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한다.

정해웅 유씨강남치과 대표원장은 "진료 중 당뇨병, 아스피린과 같은 약을 복용하면 무조건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하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결론적으로 상담을 통해 복용중인 약을 중단하고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성분 내 체내 피가 묽어진다. 이는 지혈을 어렵게 만든다.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일 최소 1주 전 해당 약의 복용을 중단해야만 한다. 물론 이런 사항도 치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뇨병, 아스피린 외에도 어떤 종류던 모든 약을 복용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지만 아스피린 또는 동종의 성분을 장기복용하는 사람이라면 비단 임플란트 식립 외에도 병원 진료시 해당 사실을 알리는 것이 현명하다.

이 밖에도 임플란트를 고려한다면 건강 상태와 치아 건강에 맞게 선행 치료가 먼저 이뤄질 수 있다. 꼼꼼하게 정밀 검측 기계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