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전만에도 생소하던 임플란트 시술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화 되었다. 노인들만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편견은 점점 바뀌어 젊은 사람들도 치아교정을 위해 혹은 사고로 상실된 치아를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있다. 예전에는 틀니,브릿지 등 보철물이 인기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인공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가 대세이다. 임플란트는 개인에 맞게 시술이 가능하며 당뇨,고혈압 환자에게도 부담이 없는 시술이다. 뿐만 아니라 옆에 치아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관리만 잘한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므로 치아상실시에 임플란트 시술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이에 UCLA강남치과 정해웅원장은 “브릿지는 양 옆의 건강한 치아를 갈아내야 하고 틀니는 고정이 되지 않아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며 잇몸에 상처가 나기 쉽다. 이를 보완한 임플란트는 저작율이 90%에 가까워 평상시와 다름없이 음식을 꼭꼭 씹을 수 있으며 시술 시에 저통증과 시술시간이 짧은게 장점이다. 요즘에는 장점이 많은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편이다.” 라고 설명했다.

임플란트를 한 후에 씹는 압력이 직접 잇몸뼈로 작용하기 때문에 잇몸뼈도 보존할 수 있으며, 치아가 빠진 자리가 푹 꺼지면 주름이 생겨 얼굴이 나이 들어 보인다. 이를 보완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임플란트를 심는 데는 보통 2~6개월이 소요되며 빠진 치아를 대신하여 인공치근으로 임플란트를 먼저 심는다. 인공치근 잇몸뼈와 잘 결합이 되면 다음단계로 넘어가는데 보통 2~4개월 정도가 걸린다. 인공치근이 잇몸뼈에 완전히 고정이 되면 다시 잇몸을 열고 치근 위쪽에 기둥을 연결한다. 그 다음에 잇몸이 아물면 치아모양의 보철을 만들어 기둥 뒤에 잘 씌운 후 연결하면 마무리가 된다.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잇몸에 염증이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염증을 발견했을때는 이미 치조골이 녹아내려 임플란트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꼼꼼한 관리를 해야 하며 정기검진도 6개월에 한번씩 받아야 한다.

평상시에 양치할 때 치실과 치간칫솔로 치아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UCLA강남치과 정해웅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