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상실되어도 당장 일상생활을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고, 치과에 가면 강한 통증과 오랜기간 동안 자신의 시간을 뺏기며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받기를 외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임플란트에 대해서 알고 나면 그러한 부담감은 이미 저 멀리 던져버리고 없을 것이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손실되거나 상실 되었을 때 치아의 기능과 형태적인 심미성, 저작의 편안함과 정확한 발음, 전체적인 구강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치아를 꾸준히 잘 관리하여 치아를 손실, 상실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치아를 상실하게 되었을 경우 신속하게 빠진 치아를 대체해 줄 수 있는 임플란트를 식립해 줄 것을 권한다.

과거의 시술을 보면 주변의 치아를 깎아서 씌우는 방법인 브릿지와, 다수의 치아가 빠진 경우에는 뺐다 꼈다하는 불편함을 감수한 채 틀니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브릿지는 평균 수명이 7~10년 정도여서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틀니는 끼고 빼야하는 불편함과 음식을 충분히 씹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임플란트는 이런 점을 착안하여 빠진 치아의 위치에 인공적인 뿌리를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만들어 줌으로써 자연치에 버금가는 심미성과 기능을 가지는 좋은 대체 치아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인접치아를 갈지 않아 썩거나 시릴 염려가 없으며 다른 치아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으므로 치아의 수명이 길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임플란트는 자연치와 비슷하여 관리만 잘 해주면 자연치와 마찬가지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음식을 먹는 부분에서도 씹는 힘이 자연치와 유사하며 끼웠다 뺐다 하는 불편이 적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으로는 자연치아와 매우 흡사해 부담 없이 웃거나 이야기 할 수 있으며 이물감이 없어 편안하고 접착력 또한 자연치아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임플란트가 망설여지는 이유는 바로 임플란트 시술 기간 때문이다. 그래서 나온 시술 방법이 바로 급속 임플란트.

급속 임플란트는 1, 2 차로 나뉘었던 임플란트 수술의 번거러움을 없애고 하루에 임플란트의 모든 매식과정과 보철의 준비과정을 끝내는 방법이다. 그러나 UCLA 강남치과 정해웅 원장은 “이 방법은 환자의 잇몸 뼈의 양이 충분하고 뼈의 밀도가 높아야 가능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요하는 전문 임플란트 술식으로 꼭 임플란트 전문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라고 전하였다.

이렇게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시술법이 나와 있으나 아직까지 임플란트라 하면 잇몸에 드릴로 구멍을 내어 식립을 하기 때문에 무서워 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서 나온 새로운 시술 방법이 바로 물방울을 이용한 레이저 임플란트이다. 물방울레이저는 2,780 나노미터의 레이저에너지를 이용하여 물방울에 순간적으로 분자팽창운동을 발생시켜 환부를 부드럽게 절개하여 치아의 에나멜, 덴틴, 연조직 및 골조직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여 임플란트 시술을 행하면 열에 의한 치조골의 손상이 적어 안전하게 임플란트 식립용 구멍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물방울 레이저는 수압과 레이저를 이용한 것으로 레이저 광선 자체가 가진 살균력과 파괴력으로 절개 시에 통증이 덜하고 출혈도 덜할 뿐만 아니라 드릴 소리도 들리지 않아 공포감이 없어 편안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자칫 삐뚤어질 수 있는 식립각도 오류수정도 용이하며 시술 후 빠른 회복을 보인다.

치아는 상실되기 전에 미연에 관리를 잘하여 자연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치아 상태를 살펴보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그러나 정말 부득이한 경우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게 되었을 때는 더 이상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방문하여 더 이상 치아가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도움말:UCLA 강남치과 정해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