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수 이승기(24)가 '호감형 산타클로스 1위'에 올라 대세임을 입증했다.

24일, 유씨강남치과에 따르면 이승기는 병원 임직원과 환자 등 249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산타클로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선정됐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116명(46.5%)의 지지를 받아 '호감형 산타'에 등극했다.

이승기는 트레이드 마크인 환환 미소덕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평소 젠틀하고 친절한 성격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유씨강남치과 정해웅 대표원장은 "응답자들이 이승기는 미소 사이로 보이는 가지런한 치아와 서글서글한 눈매가 매력적이고 호감이라고 답했다"며 "특히 이승기가 크리스마스에 산타로 변신해 나타난다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그 자리에 가겠다는 답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승기에 이어 2위는 배우 한석규(59명, 23.6%), 3위는 송중기(57명, 22.8%)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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