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뉴스=손진영 기자] 유이가 18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57회 분에서 가족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서 주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자은(유이 분) 은 사랑을 방해하던 모든 갈등요소들이 해결되면서 태희(주원 분) 와 양가 어른들의 허락 아래 결혼식을 올렸다.

자은과 태희는 신랑 신부 맞절 순서에서 어리숙하면서도 귀여운 실수 연발하며 하객들과 시청자들의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냈다.

태희는 "나 황태희는 그대 백자은을 아내로 맞이하여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고, 위하며 그대의 그림자로 영원히 살아가겠습니다." 라고 선서했다. 자은은 "나 백자은은 그대 황태희를 남편으로 맞이하여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의 나무가 되어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 라고 혼인서약을 낭독했다.

방송 후 자은과 태희의 결혼식 장면에 시청자들의 축하의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50회가 훌쩍 넘는 긴 방영 기간 동안 사랑할 수밖에 없는 '완소 커플' 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자은과 태희였기에 결혼장면은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결혼까지 수많은 장벽에 부딪혀왔던 자은과 태희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봐오던 시청자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이뤄진 자은과 태희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커플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결혼식 장면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낸 신부 유이의 모습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완판녀 유이'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자은의 해맑고 귀여운 캐릭터와는 달리 청초하면서도 엘레강스한 느낌의 풍성한 드레스는 결혼식의 꽃인 신부 자은의 아름다움을 극상으로 끌어올렸고, 식장 전체를 환하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시청자들은 유이를 향해 '여신 강림', '미소 여사', '우아한 미소녀' 등 극찬을 쏟아냈다. 방송 직후 유이의 우아한 미소와 웨딩드레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면서 트렌드세터 유이의 입지를 완벽하게 증명했다.

유이의 '여신포스' 웨딩룩에 대해 유씨강남치과(UC강남치과) 정해웅 대표원장은 "유이 씨가 결혼식 장면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자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미소 속에 보이는 가지런한 치열은 반듯한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유이 씨와 같은 아름다운 미소는 라미네이트, 루미니어를 통해 단기간에 교정이 가능하다. 실제로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신랑들이 루미니어와 라미네이트를 선호한 편" 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결혼식 장면 보니까 내가 다 뿌듯", "유이 씨의 우아한 여신 포스..우아한 미소가 일품", " 영원히 행복하세요...자은,태희 커플~ 제대로 완소" 등 주말안방극장의 터줏대감 오작교 형제들' 의 히로인 유이에 대한 뜨거운 호평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19일 '오작교 형제들' 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나눔뉴스 손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