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뉴스=박정아 기자]MBC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가 5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는 오는 5월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현재 MBC가 파업 기간 중이라 차분하고 조용히 결혼 준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지애- 전종환 커플은 결혼식을 앞두고 23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를 본 패션계에서는 "우아하고 사랑스런 커플이다. 특히, 문지애 씨의 웨딩드레스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고 말했다.

UC강남치과(유씨강남치과) 정해웅 대표원장은 "근래 예비 신부들이 결혼식장에서 우아한 느낌을 극대화시키고 자신감을 얻기 위해 라미네이트와 루미니어를 선호하는 편이다." 라고 전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문지애 아나운서는 평소 뉴스에서 보여준 차분함을 벗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전종환 기자는 길었던 웨딩화보 촬영 내내 예비 신부인 문지애 아나운서를 세심하게 챙기며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전종환-문지애 커플은 손석희-신현숙 MBC 전 아나운서 부부 이후 25년만에 탄생한 MBC 아나운서국 사내커플이다. 두 사람은 4년간 비밀연애로 애정을 키워왔으며, 지난 해 열애 사실과 결혼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온라인 상에는 문지애 웨딩 관련 검색어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웨딩 전 우아하게 미소를 짓기 위해 라미네이트와 루미니어에 관심을 갖는 예비 신부들이 늘었다. UC강남치과 정해웅 대표원장은 "단기간에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루미니어와 라미네이트가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루미니어는 강도가 높고 보다 얇은 두께를 갖고 있어 예비 신부들이 선호하는 편" 이라고 전했다.

청담동 웨딩관련 뷰티숍에서도 "근래에는 예비 신부들이 피부 관리 외에도 라미네이트와 같은 치아 관리 그리고 세련된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몸매 관리를 하는 편이다. 이는 근래 유행하는 웨딩드레스 룩이 몸매라인이 드러나고 목과 얼굴이 돋보이게 하는데 디자인이 주안점을 잡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