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 중 라미네이트와 같은 치아성형을 통해 자신감 있는 미소를 찾았다고 고백한 연예인들이 늘어나면서 관련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청담동 유씨강남치과(UC강남치과) 에 따르면, 방송과 신문 매체를 통해 라미네이트와 루미니어의 장점을 접한 후 관심을 갖는 2030 연령층이 증가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라미네이트와 루미니어의 장단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적은 편이다.

정해웅 대표원장은 “막연하게 라미네이트와 루미니어를 선호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장단점을 파악한 후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라미네이트와 루미니어는 삐뚤삐뚤한 치아를 비롯해 앞니가 벌어졌거나 치아 크기가 클 때 등 효과적이다.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효과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겉면을 살짝 깎아내고 특수 제작된 도자기 재질의 세라믹팁을 붙이는 시술이다. 하지만 치아 삭제량이 있어 시술 후 시린 증상을 수반할 수 있으며 강도가 약한 편이다.

반면, 루미니어는 0.2㎜ 정도로 두께는 얇지만 강도는 라미네이트보다 휠씬 강하다. 또한, 치아 삭제량이 전혀 없거나 최소화 할 수 있다. 때문에 치료 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이 시린 증상이 줄어들고 착색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해웅 대표원장은 “호감형 미소를 갖고 싶어 루미니어와 라미네이트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치아 성형을 고려한다면 자연스러운 투명도, 심미성, 내구성 부분을 고려한 방법을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루미니어와 라이네이트와 같은 치아성형은 한 가지만 부족해도 완성도가 떨어진다.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