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 연령이 늘어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플란트 시술은 한해 50만 건이 넘고 있다.

많은 중장년층들은 마음놓고 고기를 먹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잘 차려놓은 음식상에 갈비 등 고기에 눈길이 가지만 흔들리는 치아, 피가 나는 잇몸 등으로 그림의 떡이란 설명이다. 때문에 많은 중장년층들이 임플란트 식립을 고려한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임플란트 시술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청담동 유씨강남치과에 따르면, 다수의 환자들은 임플란트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은 ‘임플란트를 언제부터 식립이 가능한지’, ‘치료 후 당일 식사가 가능한지’, ‘임산부, 빈혈, 고혈압, 당뇨 환자들은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한지’에 대해 질문하고 올바른 대답을 듣고는 놀라는 경우가 많다.

정해웅 원장은 “잘못 알려진 임플란트 정보을 알고 있다가 정확한 내용을 듣고 후회를 하는 경우를 자주 접한다. 임플란트 적절 시기는 일반적으로 18살 이후 부터 누구나 식립이 가능하다. 그러나 청소년 시기에는 아직 얼굴턱뼈의 성장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개인의 뼈 성장나이를 정확하게 예측해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식립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란 편견을 갖고 있다가 물방울 레이저 시술로 시간이 짧고 회복속도도 빨라 식립 당일 정상식사가 가능하다는 말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항간에 알려진 임플란트 식립 후 몇일 동안 식사를 못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산부, 빈혈, 고혈압, 당뇨 환자들도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 단, 사전에 의료진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하며,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을 사전에 중단하고 건강한 상태에 식립한다면 문제가 없다. 임플란트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서는 치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3D CT 장비를 이용하는 의료기관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숙련된 임플란트 시술 경력 유무에 따라 환자의 만족감이 틀리다. 이점을 유의깊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유씨강남치과 3D CT 장비는 기존 2차원 평면적 X-Ray 장비와 달리 환자의 치아 및 잇몸뼈의 실제 3차원 이미지를 보여줘 보다 정밀하게 상태를 확인하고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 상에서 시뮬레이션(모의 수술)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실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CT를 이용한 수술용 스텐트(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유도해주는 장치)를 이용해 수술시간의 단축이 가능하고 수술 전 미리 임플란트 치아의 제작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치료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조원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