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희봉이 은퇴 스파이 캐릭터를 맡아 열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생활형 간첩' 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간첩' 제작진이 영화 속 캐릭터들의 생생한 생활 모습을 담고 있는 팟캐스트 시리즈를 공개했다.

시리즈 제 3탄 '옆집 할아버지의 이중생활?' 편을 공개한 영화 제작진은 배우 변희봉의 '암호명 윤고문' 캐릭터에 대한 열연이 낱낱이 밝혀졌다.
윤고문(변희봉 분)은 맨손으로 북에서 헤엄쳐서 건너 온 간첩계의 산증인이다. 문서위조에 능해 동사무소에 취직하여 남파한 간첩들의 신분 세탁 및 거주지 마련 등을 도우며 공작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었다. 현재 명예 퇴직 후 공원에서 시간을 때우며 외롭게 살고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능수능란하게 금고를 여는데 성공하는 모습이나 작전 수행을 위해 병원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수화연기를 열연하는 모습 등은 베테랑 간첩다운 전문적인 모습을 확인시키며 10년 만에 떨어진 북의 지령을 어떻게 수행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변희봉의 열연 모습이 공개되자 그를 아끼는 팬들과 한국영화를 아끼는 마니아들은 "올 추석 영화 흥행작", "변희봉 열연의 은퇴형 스타일 캐릭터가 궁금" 등의 반응이다.

장년 배우들의 활약상에 대해 청담동 유씨강남치과 정해웅 대표원장은 "변희봉 씨와 같이 한 평생 연기를 하는 장년 배우들의 활약상이 거세다. 변희봉, 이순재, 나문희 씨 등은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주어진 배역에 걸맞게 열연하는 배우들이다. 그 중에서도 변희봉 배우는 영화 속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관객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명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확한 대사 전달과 표정은 관객들에게 그대로 감성적으로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씨강남치과(UC강남치과) 정 원장은 "변희봉 씨와 같이 장년 배우들의 활약상에는 뛰어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구강건강은 장년 배우들에게 찾아오는 가장 큰 건강 체크포인트" 라며, "대사 전달을 위해 흔들리는 치아, 빠진 치아를 임플란트와 같이 반영구적인 방법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임플란트는 과거와 달리 임플란트 식립 전 충분한 검사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장년층에게 선호되는 편" 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작전을 그린 리얼 첩보극이다. 후반작업을 거쳐 9월 20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나눔뉴스 손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