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마의'에서 쾌활발랄 당찬 면모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요원의 '여걸 의녀 12종 세트'가 공개됐다.

이요원은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 에서 의술에 대한 꿈을 펼치기 위해 혜민서 의녀로 들어간 강지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현재 조승우와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이요원이 진취적이고 총명함이 넘쳐나는 여자 주인공 강지녕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호응을 얻고 있다. 여느 드라마에서 의례히 선보였던 연약하고 수동적인 여자 주인공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면모를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요원은 최근 공개된 촬영장 '여걸 의녀 12종 세트'를 통해 조선시대 신여성의 매력을 고스란히 발산하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그동안 청순파 여배우의 대명사인 이요원 씨가 씩씩하고 당찬 캐릭터를 완벽하게 열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요원 씨였기에 가능한 역할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촬영장에 늘 활짝 웃는 모습에 바쁜 스케줄 속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요원의 촬영장 여걸 의녀 12종 세트를 본 네티즌들은 "활짝 웃는 모습, 너무 싱그럽고 기분좋다.", "입술 사이로 보이는 가지런한 치아, 밝은 미소의 비결", "강지녕(이요원 분)과 숙휘공주(김소은 분)의 스마일 라인은 명품", "마의 보면서 이요원의 내공을 실감했어요, 미소 짱" 등의 반응이다.

이와 관련, UC강남치과 정해웅 원장은 "사람의 첫 인상을 담당하는 요인들 중 가지런한 치아와 스마일 라인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씨강남치과 정해웅 원장은 이어 "이요원 씨와 같이 방송활동을 하는 사람 외에도 대인관계가 빈번한 전문직종 종사자들도 속칭 스마일 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단기간에 치아 개선을 희망하며 라미네이트나 루미니어에 대한 문의가 높은 편이다. 호감형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있는 이요원 씨를 롤모델로 삼으려는 여성들이 늘어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분에서는 숙휘공주(김소은 분)가 백광현(조승우 분)을 향한 적극적인 사랑을 강지녕(이요원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숙휘공주는 백광현을 사복시에 견습 마의로 일하게 도와주는가 하면, 백광현을 만나러 가기 위해 애묘 달이를 열이 나게 만드는 등 백광현을 향한 '열혈 애정'을 드러냈다.

향후 광현, 숙휘공주, 강지녕의 러브라인은 드라마 '마의'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나눔뉴스 손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