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지만 치아는 늘어나는 연령에 비해 문제가 자주 발생, 치과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맙〈� 대체 치아 개념으로 틀니를 주로 사용했었다. 하지만 이질감이 심하고 씹는 힘이 약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단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임플란트가 주목받고 있다.

정해웅 유씨강남치과 대표원장은 8일 "나무를 심을 때 토양에 맞게 그리고 뿌리가 깊게 박혀 처리된 것이 수명이 길다. 임플란트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환자의 치아 상태와 조화를 맞춘 정교한 교합으로 시술하는 임플란트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이를 위해 임플란트 식립 전 3D CT 장비와 같은 정밀 기기를 통해 사전 정확한 진단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플란트 식립 후 과음, 흡연 등은 임플란트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치약 사용 시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는 것이 좋다. 치약에는 연마제 성분이 포함돼 있다. 연마제는 치아의 광택을 유지하고 건강해보이게 하는 미백제 기능을 담당한다. 치약 속 연마제에 물이 닿을 경우에는 치약이 희석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치약을 칫솔에 바르고 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세척력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이철현 기자 amaranth2841@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