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뉴스=이수지 기자】'카라' 한승연이 2013년 가장 활약상이 기대되는 멀티엔터테이너 1위에 선정됐다.

한승연은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 '2013년 활약상이 기대되는 멀티엔터테이너는?'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한승연 1위는 청담동 유씨강남치과에 따르면, 지난 1월14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강남역, 청담동, 압구정동에서 2030 여성 4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설문조사에서 한승연은 1위(159명), 이승기가 간발의 차이로 2위(153명), 뒤를 이어 황찬성(89명), 서인국(79명) 순이었다.

이와 관련, 정해웅 유씨강남치과 원장은 "한승연 씨는 국내외에서 잘 알려진 걸그룹 출신이지만, 귀여운 이미지와 반듯함을 주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더 높은 호감을 받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팬들에게 미소를 지을 때 보이는 동그랗고 가지런한 치아 모습은 귀여움을 극대화시키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승연, 이승기, 황찬성, 서인국은 본래 가수 출신으로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경우다.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도 '한승연 씨는 붙임성 있고 큐티 이미지로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다. 특히, 최근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캐스팅 된 한승연 씨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 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사극 드라마 주 시청자층이 중장년층인만큼 향후 한승연 표 인지도는 더욱 높아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승연은 4월 SBS 월화드라마 '야왕' 후속편으로 방송될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에 한승연이 숙빈 최씨 역을 맡는다.

한승연이 도전할 '숙빈 최씨' 역은 천한 무수리 신분에서 빈을 거쳐 아들을 왕(영조)으로 등극시킨 생모다. 유아인을 놓고 김태희와 맞대결을 펼치는 중요한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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