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이승기(29)가 화이트데이에 여성들이 사탕을 받고 싶은 ‘캔디남’ 1위에 선정됐다.

이승기는 서울 유씨강남치과가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서울 청담동에서 10~20대 여성 337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화이트데이, 사탕 받고 싶은 남자스타는?’)에서 142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97표)이, 3표 차이로 배우 김수현(94표)이 뒤를 이었다.



유씨강남치과는 “10·20대 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승기, 이기광, 김수현 씨 이미지를 알 수 있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반듯한 이미지와 호감을 주는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화이트데이는(White Day)는 1965년 일본의 마시멜로 제조업자가 만들었다는 설이 있는데, 그때는 ‘마시멜로데이’로 불리다가 지금의 화이트데이로 변형됐다.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MBC 새 월화극 <구가의 서>는 <마의>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